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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쏟아지던 날들
지난주에 강릉에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목적은 단 한가지. 겨울 바다를 보러!(푸른하늘의 겨울 바다 들으면서 쓰는 중ㅋㅋ)여름 휴가철에 자차로 갈 때는 길이 엄청 막혔어서 강릉은 늘 멀게만 느껴졌는데생각보다 가까운 곳이었다. 서울에서는 버스로 약 2시간 반 정도.휴일이기도 하고 올림픽 시즌이기도 해서 길이 많이 막힐 거라 생각했는데갈 때나 올 때나 전혀 막히지 않고 쌩쌩 달렸다.친구 E와 각자 사는 지역에서 출발하여 강릉터미널에서 만나기로.강원도에 들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니 왠지 속이 시원했다.우리나라에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 많다는 걸 새삼 느끼며..강릉으로 가까워질수록 도로 가에 올림픽 홍보문구가 가득하여 마음이 들뜨기도 했다. 기사님이 아주 친절하고 프로페셔널했던 강릉행 버스 강릉에 도착하..
travelogue/우리나라
2018. 2. 21.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