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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쏟아지던 날들
5월의 큐슈 1. 다자이후 텐만구(天満宮) 다시 한 번 정리해보는 큐슈 여행 후기.지난번에는 필름 사진만 간단히 올리고이번에는 자세한 여행기를 써보려고 했는데 벌써 많이 까먹었다.그래도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좋은 기억만 남네. 비행 1시간 반, 입국 대기 1시간을 거쳐 드디어 후쿠오카 도착 후쿠오카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기다리면서 국내 유명그룹 멤버와 신인그룹을 봤다.흔히 있는 일이겠지만 해외 공항에서 연예인을 본건 처음이라서 너무 신기했다.지금은 노래만 간간이 듣는 정도지만, 데뷔 때 좋아했던 가수가 글로벌스타ㅋㅋ가 되어 서 있는 걸 보니 왠지 황송하기까지 했다.신인그룹은 그 당시 나는 누군지 아예 몰랐었는데 가족이 알려줘서 가수인 걸 알았다.그 이후로 여기저기서 소식이 들려올 때면 왠지 반갑고 뿌듯하다..
큐슈 여행의 추억 1. 다자이후, 유후인 지난 봄 가족과 함께한 큐슈 여행에서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들.(나의 목표는 디카 사진+상세한 기록이지만 그건 아마 영원히 못하지 않을까 싶다..^^) 수년만에 필름카메라를 다시 꺼내들었다.사용법도 다 까먹어서 엉망인 사진이 대부분이지만 (노출 하며 초점 하며..)나름 여행의 분위기가 담겼다고 위안삼고 있다.디카로 찍은 사진은 멀쩡한게 많지만 나중에 업데이트 하기로.. 후쿠오카공항에서 버스 타고 다자이후역으로. 역에 짐 맡긴 후 다자이후 텐만구신사로 걸어가는 길. 관광객으로 가득하다. 상점가 구경사진 화질만 보면 90년대 같지만 2017년임.. 인테리어가 특이한 스타벅스.점원이 친절해서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난다.녹차 프라푸치노 먹으려고 했는데 일본 한정메뉴 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