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쏟아지던 날들
북치는 토끼 본문
짙푸른 어둠이 내려앉은 거리
들리지 않는 소리로 난 노래 부르네
태엽 감는 토끼 그게 나의 이름
낡은 북을 두드리며 슬픈 꿈을 꾸네
조금 더 걸어보고 싶어
저 멀리 달도 가고 싶어
이제 태엽이 풀리면
힘없이 멈춰서지 가엾은 내 영혼
차가운 이 길 위에서
태엽 감는 토끼 슬픈 나의 운명
아무도 듣지 않아도 난 노래 부르네
조금 더 걸어보고 싶어
저 멀리 달도 가고 싶어
이제 태엽이 풀리면
힘없이 멈춰서지 가엾은 내 영혼
차가운 이 길 위에서
내리는 눈도 맞고 싶어
소리쳐 노래하고 싶어
이제 태엽이 풀리면
다시 잠이 들겠지 가엾은 내 영혼
차가운 이 길 위에서
- 루싸이트 토끼, 북치는 토끼 (2007)
/
오늘의 음악
2007년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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