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쏟아지던 날들
가을밤에 든 생각 본문
머나먼 별빛 저 별에서도
노랠 부르는 사랑 살겠지
밤이면 오손도손 그리운 것들 모아서
노랠 지어 부르겠지
새까만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마저
불어오는 바람 따라가고
보고픈 그대 생각 짙어져 가는
시월의 아름다운 이 밤에
부르다 보면 어제가 올까
그립던 날이 참 많았는데
저 멀리 반짝이다 아련히 멀어져 가는
너는 작은 별 같아
Farewell Farewell
멀어져 가는
Farewell ooh-
새까만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마저
불어오는 바람 따라가고
보고픈 그대 생각 짙어져 가는
시월의 아름다운 이 밤에
수많은 바람 불어온대도
날려 보내진 않을래
잊혀질까 두려워 곁을 맴도는
시월의 아름다운 이 밤을 기억해 주세요
Farewell Farewell
- 잔나비 (2020)
/
오늘의 따끈따끈한 음악
'운 좋게 얻은 이 방에서는 하늘에 별도 잘 보여서요
밤이면 두 손 모아 그리워할게 많아서 이 밤 외롭진 않겠네'
'delight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ngs (0) | 2020.11.22 |
---|---|
love you love you love you just the way you are (0) | 2020.11.09 |
키미니 사요나라 (0) | 2020.10.10 |
la la la that's how it goes (0) | 2020.08.09 |
내게도 색이 칠해진다면 좋겠어 (0) | 2020.07.29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