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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1 - 1화 요약 (스포 有)

alex420 2018. 3. 1. 15:04

워킹데드 복습 겸 시즌1부터 정리!


* 내용을 미리 알게 되면 드라마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분은 창을 닫아 주세요! *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시즌1 (2010년 방영)



개요

조지아 주의 보안관 릭 그라임스는 업무 수행 중 총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수개월이 지나 깨어난 릭은 좀비와 시체로 뒤덮인 세상을 마주하게 되고,

폐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1화 

Days Gone By



조지아 주의 보안관 릭 그라임스와 셰인 월시는 오랜 친구이자 동료이다.

셰인과 함께 범인을 검거하던 도중 릭은 총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셰인은 릭의 곁을 지키며 그가 깨어나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나 수개월이 지나 릭이 의식을 회복했을 때 병원은 아수라장이 되어있었고

가까스로 바깥으로 탈출한 릭은 좀비와 시체로 뒤덮인 세상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다.

릭은 가족을 찾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다.



실의에 빠져있던 릭은 또다른 생존자 모건과 그의 아들 드웨인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도움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릭은 자신의 집에 가족사진이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부인과 아들이 분명히 어딘가 살아있을 거라고 굳게 믿는다.



릭은 모건 부자로부터 애틀랜타에 쉼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으로 향한다.

경찰서에서 무기와 자동차를 챙긴 후, 릭은 애틀랜타로 먼저 떠나고

모건과는 무전기를 나눠갖고 애틀랜타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다.



모건은 며칠 더 머무르며 기력도 되찾고 드웨인에게 사격도 가르쳐주기로 한다.

아내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지만 모건에게는 너무나 잔인한 일.

차마 아내를 보내주지 못하고 한참동안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한다.



한편, 시 외곽 어딘가에 캠프를 차린 사람들.

이들은 애틀랜타로 향하는 릭의 무전을 듣지만

안타깝게도 릭은 이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모건의 정보와는 달리 애틀랜타는 더이상 안전하지 않은 곳인 듯 한데..



릭은 기름이 떨어져 어느 농장에서 구한 말을 타고 애틀랜타에 도착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이미 도시는 폭격이라도 맞은 듯 폐허가 되어버렸고,

살아있는 사람의 흔적은 찾기 힘들다. 쉼터고 뭐고 다 망한 모양 ㅠㅠ


건물에 비친 헬기 그림자를 보며 한줄기 희망을 품어보지만

당장 릭의 눈 앞에 있는 건 지금껏 본 적 없는 어마어마한 워커 무리들.

필사적으로 도망치다 총도 잃어버리고..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가까스로 탱크로 피신한 릭은 절망에 빠지는데..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어디선가 무전이 들려온다.

"Hey, you! Dumb-Ass. Hey, you in the tank. Cozy in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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